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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숙소 추천 - SSIP 부티크 데베지 방콕(SSIP Boutique Dhevej Bangkok) 솔직 후기, 태국 방콕 사원 여행 숙소 추천여행 2019. 8. 3. 17:15
SSIP Boutique Dhevej Bangkok 방콕 숙소 추천 갑작스러운 태국 방콕으로의 여행을 선택 후, 다음날 항공권 예매 및 숙소 예약을 하고 탑승을 한 걱정 80%의 여행의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남아있는 항공권에 맞춰 7/24-7/27의 방콕 여행기간을 정했고, 이 기간에 맞춰 숙소를 예약했지만 다시 방문한다고 해도, 저는 SSIP 부티크로 묵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숙소입니다.
항공권을 약 50만원(498,190원)에 구매한 상태라, 숙소에 큰 돈을 들일 수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너무 저렴한 곳은 꺼려지기에 1)3성급 이상 2)구글 평점 3)합리적인 가격 4)깔끔한 인테리어 등을 위주로 서치하여 고른 결과 3성급인 SSIP 부티크 데베지 방콕(SSIP Boutique Dhevej Bangkok) 으로 결정했습니다
인천 7/24 01:05 -> 돈므앙 7/24 04:40으로 돈므앙 공항에서 환전 및 유심 구매하고 편의점에서 음료수도 사먹고, 그랩으로 택시를 잡아 탄 뒤 SSIP 부티크로 향했습니다. 기사님이 하이웨이를 탄다고 했는데 비용이 50바트, 70바트로 그랩으로 나와있는 택시비 외에 120바트를 추가 지급했습니다. 이 땐 잘 몰라서 하이웨이 비용을 지불했는데, 새벽에는 차가 많지 않아서 굳이 톨게이트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SSIP 부티크 방콕 숙소 추천 - 사원과 가까운 숙소
SSIP 부티크 외관 SSIP 부티크는 도로변에 있어 찾기가 쉽고 도착했을 때 (태국시간) 오전 6시 20분 쯤? 이었습니다. 24시간 체크인이 가능한 숙소라서 바로 체크인 했습니다. 규정대로라면 체크인 시간은 14시, 체크아웃 오후 12시 이전이지만 7/24 오전 6시 반부터 7/24 오후 12시까지 숙박에 대한 추가금 1,200바트(약 48,000원)을 지불했습니다.
씹부티크 직원도 너무 친절하고, 숙소 내부도 태국 + 유럽풍의 분위기라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식을 먹는 공간이라고 하는데, 조식의 비용이 한국 돈으로 9,000원이라 꽤 큰 돈이었고, 방콕 여행이 처음이라 숙소 밖에서 먹고 싶은 마음이 커 숙박하는 3일 내내 먹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구글 평점에서 조식에 대해 큰 점수를 주신 분들이 많아서 먹어봄직 합니다.
1층 원룸에 2인이 묵었고, 작은 정원이 보이는 베란다 창이 있지만 가꾸어진 정원이 아니라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침대 맞은편 = 욕실 옆에는 화장대, 의자, TV가 있는데 이 공간을 정말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티비 리모컨이 2개나 있었지만, 숙소에 도착하는 시간은 늘 밤 11시경 이후였기에 한 번도 TV를 보지 않았습니다. 또한, 공항에서 유심을 해왔던 터라 데이터 걱정도 없었지만, SSIP 내에 와이파이가 빵빵해서 좋았습니다! 컨센트도 3개라, 두 사람의 핸드폰 충전/카메라 배터리 충전 및 드라이기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침대 옆에는 금고, 옷걸이, 냉장고가 들어있는 붙박이 옷장이 있습니다. 옷장 위에는 에어컨이 있고, 에어컨 냄새 없이 시원하게 잘 나와서 묵는 내내 더위 걱정이 없었습니다. 벌레도 한 마리도 보지 못했던 깔끔한 숙소라 정말 추천합니다!
침대 위에 올려진 코끼리는 큰 수건 1장과 작은 수건 2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수건이 더 필요할 경우 직원에게 요청하면 언제든지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프론트 직원이 24시간 상주하기에, 언제든지 요청할 수 있고 저희는 치약/칫솔도 추가적으로 받았습니다)
SSIP 부티크 화장실 걱정했던 화장실은 깔끔했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와서 3일 내내 불편함 없이 사용했습니다. 프론트에서 제공받은 치약과 칫솔 외에 작은 샤워젤과 샴푸가 제공되었고, 태국 정통식의 청결제도 있었습니다. 작은 박하사탕처럼 생긴 것이었고 물에 개어서 사용하면 몸에 남아있는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고 피부미용에도 좋다는 안내문이 고지되어있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취향 타는 향기는 아니었고 밀가루를 물에 개어서 사용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3일 묵는 동안, 키를 프론트에 맡기면 직원들이 알아서 쓰레기통을 비워주시고 정리해주셨습니다.
SSIP 부티크 방콕 숙소 - 저렴하고 깔끔한 숙소 솔직후기
SSIP 부티크 앞 도로 전경 키를 맞기고 여행을 시작 할 때, 프론트 직원이 오늘은 어디에 갈 예정인지 묻고 사원을 간다는 말에 저희의 복장도 체크해주었습니다. 직원들이 다들 너무 친절하고 늘 미소띠고 응대해주셔서 3일 내내 감사한 마음이 컸던 곳, 그래서 다음 번에도 방콕을 간다면 재방문 하고 싶은 곳입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7/24-7/26 묵는 비용으로 한화 131,022원(1박/43,674원)결제했고, 7/24일 오전부터 체크인 시간인 14시까지 묵는 비용 1,200바트(약 48,000원)를 추가했습니다. 7/24 오전 6시 30분 부터 7/26 체크 아웃 오후 12시(실제로는 10시 15분쯤 퇴실했지만)까지 숙박한 비용은 131,022원 + 48,000원 = 179,022원 입니다.
이보다 더 저렴한 1박 8,000원 대의 숙소도 있고, 이것보다 더 좋은 시설의 숙박도 있겠지만 저와 남자친구는 굉장히 만족한 숙소입니다. 너무 급작스러운 여행으로 방콕 여행 코스를 하나도 정하지 못했었는데, 사원을 많이 들리실 예정이라면 SSIP부티크가 정말 좋은 위치에 자리한 숙소입니다. 택시 타면 10분 내의 거리로 사원을 방문할 수 있고, 카오산로드도 굉장히 가깝습니다. 다만, 여행 성향이 쇼핑과 도시에 맞춰져 있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교통체증이 심할 경우 택시를 타도, SSIP 부티크에서 터미널 21까지 40분 정도 걸립니다.
사원 여행을 원하신다면 저는 SSIP 부티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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