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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품팔아 진행한 20평대 빌라 욕실공사 솔직후기 (한샘, 대림바스 비교)
    일상 2019. 2. 9. 17:34


    블로그 검색시 이케아를 이용한 주방 셀프 인테리어를 하신분들은 종종 봤으나, 욕실 셀프 시공을 하신 분들은 정말 극소수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전문적인 공사라 가격도 업체선별도 어려웠던 발품팔아 진행한 욕실공사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싱크대 주방공사 포스팅 클릭 


    주방 싱크대 공사의 경우 총 2일이 소요되는 반면, 욕실공사는 총 3일이 걸렸습니다. 첫째날에는 철거와 타일시공, 둘째 및 셋째날에는 각종 설치들이 진행됩니다. 욕실 공사가 끝나고 보니, 싱크대 공사는 수월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싱크대 업체 사장님이 좋은 사장님이셨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욕실 공사가 참 힘들었던 이유는 첫 공사였던 싱크대만큼 욕실 공사에 큰 발품을 팔지 못해 많은 지식이 없었던 것과 상담때와 다르게 공사 진행 중에 대화가 되지 않던 사장님 때문입니다. 욕실은 발품을 많이 팔지 못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시공날짜에 맞는 업체를 믿고 계약했는데 공사 내내 무척 힘들었습니다.



    22평 빌라 공용 욕실, 거실 욕실 리모델링 비용, 빌라 욕실 리모델링 가격


    20년된 욕실의 크기는 2300 X 1385였고, 욕조 크기는 1385 X 700이었습니다. 욕실 공사 전에 고려한 조건은 젠다이(선반), 슬라이드 거울장, 욕조, 모든 타일 철거가 좋지만 가격이 높을 경우 덧붙임 시공을 염두하고 있었습니다.



    욕실 공사 비용 / 한샘 욕실 리모델링 가격 / 셀프 인테리어

    싱크대 업체 선정시 귀동냥으로 들었던 욕실 공사 비용을 짚어보겠습니다.


    싱크대와 동일하게 한샘 욕실과 대림 바스 역시 홈쇼핑과 오프라인 매장보다 인터넷 오픈마켓(11번가,지마켓, 옥션 등)이 더 저렴했습니다. 한샘 욕실 인터넷 구매 가격은 최소 250만원이지만 실측 후 사다리차, 욕실 세면대 구조에 따라 추가금이 붙어 300만원 초반금액의 견적을 받았습니다.


    대림 바스의 경우 모든 타일을 깨고 시공할 수 있으나 주로 기존 타일 위에 새로운 타일을 덧대어 시공하는 덧붙임 시공을 진행합니다. 반면 한샘은 기존 욕실 타일 위에 코팅처리된 판(휴패널, 휴플로어)을 덧붙여 시공합니다. 물청소하기 편하고, 미끄러움이 덜하여 안전하다는 것을 강조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문으로 한샘 의견과 다를 수 있지만,  한샘의 경우 타일 위에 판을 덧붙이므로 타일과 판 사이의 공간에 곰팡이나 바퀴벌레가 생겨서 냄새가 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또한 실측해주신 한샘 직원의 말에 따르면, 해당 판이 특수 코팅처리되었기 때문에 락스 희석하여 욕실 청소를 하는 것은 내구성에 문제가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욕실청소를 많이 안하시는 분들은 한샘 욕실에 굉장히 만족을 한다고 합니다. 욕실에 배수구가 없는 외국의 경우 한샘의 휴패널 & 휴플로어는 좋은 선택이지만 저는 세수만 해도 바닥에 물이 흥건해지는 스타일이라 저희가족과는 맞지 않은 시공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A 업체 (경력 35년 사장님이 직접 공사, 모든 타일 철거)

    기본적인 욕실 공사 비용(올철거, 천장, 환풍기, 세면대 & 욕조 & 양변기 교체, 기본적인 악세서리 등등)은 270-280만원입니다.



    욕실 기본 비용 270 - 280만원

    젠다이 추가 35만원 추가

    거울 슬라이드 장 10만원 추가 (-> 업체에 따라 기본 비용에 포함되기도 함)

    세면기 밑 파이프 노출 없애는데 10만원 추가

    사다리차  12만원 ->10만원


    최소 325만원


    화장실 공사와 주방공사를 함께 할 경우 주방의 타일 35 ~ 40만원의 공사를 25만원으로 할인해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화장실 공사에는 필요한 자재도 많지만 철거 쓰레기로 트럭 한차 분량이 나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시공하시는 분들이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모래 한포대, 시멘트 한포대도 지고 안올라간다고 말씀주시면서 빌라 2층인 저희 집도 사다리차가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B 업체  (인터넷 네이버 쇼핑 업체, 타일 덧방 시공 )


    1.5M X 1.5M 안방형 150만원

    1.6M X 2.25M 거실 욕조/파티션 180만원


    기본적인 돔천장, 환풍기, 양변기, 세면기, 하수구, 샤워수전 & 세면수전, 수납장, 거울, 일자선반 & 코너선반, 악세서리(수건걸이, 비누받침대, 컵대, 휴지걸이, 옷걸이), 방수콘센트, LED(매립/노출) 등이 포함 사양입니다. 욕실 가로와 세로 크기, 천장, 바닥, 벽면의 사진을 하수구, 배관, 문턱 보이게 찍어서 보내면 실측방문 없이도 상담이 진행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기본 비용은 저렴했으나 시공 예약이 꽉 차서 원하는 날에 시공 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욕실 공사는 3일이 소요되는데, 목요일부터 공사를 진행하면 주말 이틀은 이웃주민들의 휴식을 고려해서 시공을 중단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욕실 공사로 목, 금, (토, 일), 월요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너무 긴 공사기간에 주저되었습니다.




     C 업체 ( 인터넷 업체, 타일 덧방 시공 )

    한샘과 대림처럼 홈페이지가 있어 집 욕실 크기와 내가 원하는 디자인에 맞게 욕실 스타일을 고르면 되는 방법이었습니다. 기본적인 파티션 OR 욕조, 타일 시공, 양변기, 세면기, 슬라이드장, 돔천장, 휴지걸이, 수건걸이, 코너선반, 젠다이 선반, LED등, 환풍기, 바닥 유가, 세면수전 & 샤워수전, 방수콘센트 등이 포함이었습니다. 운 좋게 전화 상담 후 당일 실측이 가능해서 대면 상담을 받았습니다.


    욕조있는 모델 209만원 (-> 5%할인 198.55원)

    폐기물 20만원 추가


    총 218.55원이면 모든 욕실 공사 가능



    저희가 현관 타일도 해야했는데 타일 1평 당 최소 15만원 추가

    (저희집 현관은 1평이 안되는 반평이라 타일 12만원 추가)


    그래서 욕실 공사 + 현관 타일 총 230만원

    계약금은 전체 금액에서 30% 선입금


    당시 싱크대 공사가 월요일, 화요일로 예정되었던 터라, 공간 상 주방공사와 욕실공사를 함께 병행하기 어려웠습니다. C업체의 경우 토요일도 공사 진행하신다고 한다고 말씀주셨고, 수요일부터 공사 가능하다고 하셔서 수, 목, 금으로 시공 예약했습니다.




    실측 시 저희에게 말씀해주신 몇 가지를 적자면,


    1. 집 욕실 문 바로 옆에 양변기가 있기 때문에 문 닫을 때 공간이 너무 협소했습니다. 저희 집은 20년전 빌라이기에 요즘 나오는 변기의 크기가 큰 것을 고려할 때, 이 점은 실측 직원과 첫 화두일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직원은 변기를 세면대 쪽으로 3cm 정도 옮길 수 있지만 안될 경우 홈페이지 이미지보다 좀 더 작은 변기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2. 기존 욕조 높이가 48cm로 낮은 편인데, 제공하는 욕조는 53cm이므로 시공 후 욕조 높이가 높다고 생각될 수 있는 점 양해해달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3. 홈페이지와 다르게 반달 세면대가 들어가고 세면대 아래 있는 선반은 보여주기 식이라 실제 시공 시에는 욕조 벽 뒤로 붙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4. 저희 집 욕실의 경우 타일이나 천장의 특이사항(타일 깨짐, 비틀림, 탈락)은 없고, 벽에 있는 환풍기를 천장에 달아준다고 하셨습니다.


    5. 젠다이는 양변기 옆 벽부터 욕조 앞까지 길게 하려고 했으나 거울 슬라이드 장의 경우 기성품(1200, 1500사이즈)이라 원하는 대로 크기를 맞출 수 없다고 하셔서 1200으로 결정했습니다.


    6. 모든 욕실 악세서리는 대림이나 롯데마트 등에 납품되는 제니스 것이라고 말하셨고 샘플로 챙겨오신 수건걸이는 인조대리석( 휴지걸이, 수건걸이, 코너선반 동일한 재질)이라고 하셨습니다. 악세서리들은 나사 고정 방식이 아니라 실리콘 작업이며 홈페이지 이미지와 다르게 코너 선반의 경우 검은색 띠가 없다고 말해주셨습니다.


    7. 화장실 공사에 필요한 타일만 25박스정도로 욕실 자재가 많고, 먼지가 많이 나는 그라인더 시공을 위해 베란다를 비워주실 것과 욕실에서 베란다로 가는 공간을 최대한 비워주실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거실의 경우 바닥 보양 후 작업을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8. 욕실 공사의 자재들이 무겁고 부피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나 아파트의 경우 사다리차 비용으로 10만원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빌라 2층인 저희 집의 경우 높이가 애매하여 소비자에게 부담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제해주셨습니다.


    9. 욕실 타일의 경우 검은색과 화이트가 가장 질리지 않는다고 말씀 해주시며 벽 타일의 색으로 그레이도 추천해주셨습니다. 바닥은 그레이를 추천하지 않으셨고, 바닥 타일은 논슬립(무광)으로 미끄럽지 않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상담을 통해

    벽타일 아이보리

    바닥타일 블랙 -> 이후 그레이로 바꾸고

    선반(젠다이) 블랙으로 결정 했는데


    대림이나 한샘처럼 실측과 상담 시 컬러북을 통해 타일과 선반의 정확한 컬러 확인후 시공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모든 것은 핸드폰을 통해 보내주셨고, 보내주신 사진은 위의 4장이 전부입니다. 그 안에서 고르는 방식이라 "화면상의 색과 다른 타일이 올 수도 있겠구나, 이 점은 어쩔 수 없겠다.." 란 생각을 했습니다. 공사라는 것은 내 돈 주고 하지만 내가 원하는 100% 공사는 힘든거라는 생각이 들어 이 정도는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정말 아쉬운 부분은 아무리 인터넷 업체라고 하더라도 계약인데, 견적서 요청에 이러한 문자만 받은 점입니다.


    공사 첫째날 오전 8시 45분에 오셔서 예상 철수시간보다 2-3시간 늦은 저녁 8시 다돼어 철수하셨습니다. 공사가 지연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날 공사 진행 중인 오후 3시쯤, 어머니께서 우연히 라지에이터 부분을 보셨습니다. 



    욕실 라지에이터 매립 / 화장실 라지에이터 제거 비용

    기존 욕실에 라지에이터가 설치되어있었고 이 부분을 깔끔하겍 철거하려면 라지에이터 뒷면 바닥을 철거해야하기 때문에 큰 공사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닥에 고정된 라지에이터 부분을 그대로 노출시킨 채 타일 공사를 진행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실측 상담실에 전혀 공지가 없던 부분으로, 이미지 사진 밑의 정보에도 라지에이터 철거 및 시공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철거 및 시공비용 포함이라고 되어있기 때문에 협의된 230만원 이외의 비용이 추가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습니다. 상담시에도 추가 비용이 생길 수 있다는 안내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당연히 라지에이터 매립을 해주셔야한다고 말씀드리자 시공해주시는 분께서 40-50만원의 추가금이 발생한다고 말씀주셨습니다.


    그런데 실측 상담해주신 분께서 하시는 말이 가관입니다.

    "금액이 비싸니 어차피 안하실거라 생각하고 말씀을 안드렸습니다"

    "그럼 계약금 69만원어치의 타일만 시공하고 저희는 빠지겠습니다 "


    물론, 그 분 입장에서 추가비용 없이 시공을 요청하는 것이 어처구니 없게 들릴 수 있는 점 이해합니다. 그러나 실측 상담 시 라지에이터에 대한 단 한마디 말도 듣지 못했습니다. 견적서도 없고, 계약서도 없는 상황에 믿고 진행했는데 시공 중에, 집 주인인 저희에게 묻거나 언급하지 않고 공사를 업체 편한 쪽으로 진행한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시공해주신 직원분께서 최대한 절충해주셔서 추가금 20만원으로 라지에이터 매립을 했습니다. 벽쪽 타일이 살짝 비스듬하지만, 내 돈주고 하는 공사가 내 마음에 100% 쏙 들지 않는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계속 생각했습니다.



    기존 환풍기는 벽에 있었고 소음이 심했는데, 돔천장과 천장에 붙은 환풍기는 외관상으로도 깔끔하고 소음이 없어 좋았습니다.



    첫째날은 타일공사를 했기 때문에 욕실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공사 둘째날 오전 9시 조금 넘어서 오셔서 저녁 8시까지 진행됐습니다. 첫째날 직원분의 말씀에 따르면 욕실공사는 첫째날 철거와 타일 시공 둘째날에는 세면대, 슬라이드 장, 양변기 등 설치로 예정된 3일이 아닌 2일이면 끝난다고 말씀주셨습니다. 따라서 둘째날 오후 3시쯤 욕실 공사 완료 예정이었는데, 집 욕실에 비해 양변기가 너무 커서 문이 닫힐 때 양변기와의 거리가 너무 좁았습니다. 그래서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 반 넘어서까지 양변기만 계속 시공하셨습니다.



    욕실 바닥의 구멍에 양변기를 대략적으로 맞추고 두 구멍 사이를 배관으로 잇는 시공을 합니다. 욕실이므로 문이 닫혀야 하는데, 가져오신 양변기의 크기가 크고 양변기의 위치를 세면대 쪽으로 무한정 옮길 수는 없는데 바닥 타일이 크게 뚫어져 있어 양변기를 올리면 테두리 마감이 울퉁불퉁해져 깔끔하지 않아 문제가 생긴 겁니다. 생각보다 크게 뚫려진 타일 바닥을 보수 할 타일이 없기 때문에 셋째날 타일을 가지고 오전 9시에서 10시 쯤 오신다고 말씀주셨습니다.



    둘째날은 양변기를 제외한 모든 것이 설치되었습니다.


    셋째날 오전 10시 50분에 오셔서 저녁 5시에 공사가 끝났습니다. 양변기가 놓일 바닥의 타일을 재시공 한 뒤 그 위로 양변기를 놓는데 양변기가 크다보니 문을 닫을 때 1mm의 간격을 남기고 닫힙니다. 거기에 벽과 양변기 사이가  손바닥 전체가 들어갈 정도로 떨어져있었어요. 전문지식이 없는 제 눈에도 좁은 욕실에 양변기 뒷공간을 굳이 띄워서 문과 양변기의 간격을 좁힐 이유가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처리를 위해 양변기를 왼쪽으로 살짝 틀어주셨습니다. 문과 양변기 사이에 검지 한마디가 들어갈 정도가 됐으나 새로 공사한 욕실의 양변기기가 틀어진 채로 공사되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양변기를 벽쪽으로 최대한 붙여달라고 했으나 시공해주시는 직원은 불가하다고 말했습니다. 어딜가도 벽과 양변기가 2cm 정도 떨어져있다고 말씀주셨습니다. 또한 바닥의 배관과 양변기의 구멍을 맞추면서 문에 닿지 않으면서 양변기를 벽에 최대한 붙이려면 관을 2개 이어야하고 그 사이에서 누수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 최선이고 더 못한다며 철수 준비를 하셨습니다. 



    책임 없는 태도에 무척 화가 났으나 저희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벽과 변기 사이에 손이 들어가던 것에서 사진에서처럼 벽에 밀착시켰습니다. 단 이 것으로 문제가 생겼을 시 AS를 받지 않겠다는 조건을 붙이셨습니다. 물론 직원은 누수 없도록 꼼꼼히 했지만 사람 손으로 하는 일이니 ... 이해해주시라고 하셨습니다. 




    직원분이 3일동안 늦은 시간까지 해주신 덕분에 문과 양변기 사이 공간도 1mm에서 검지 두마디까지 남았습니다. 


    욕실 세면대, 욕실 거울 슬라이드장, 욕실 타일, 욕실 수납, 욕실 배관

    모두 향균실리콘으로 작업했고, 설치한 거울 슬라이드장의 길이는 1200이지만 폭이 좁아 아쉬웠습니다. 슬라이드장은 나무가 아닌 플라스틱계열인 ABS여서 썪지 않는다고 합니다. 습기 많은 욕실에 맞는 재질이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젠다이는 블랙을 주문했지만 화이트가 왔고, 벽과 맞닿는 바닥 타일은 깔끔하지 않고 라지에이터 매립 부위의 타일은 비스듬하여 사실 아쉬운 부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욕조에 공간 활용이 되는 점과 세면대 배관이 깔끔하여 청소하기 좋습니다.




    다만 양변기는 앉았을 때 불편하고, 바닥 타일은 이상한 하얀줄이 그어져 있습니다. 지워지지도 않고 왜 이러한 타일을 설치했는지 불만이 큽니다.






    욕실공사가 이리 힘들지 몰랐습니다. 제가 까탈스러운 걸까요? 욕실공사 만만치 않더라구요. 3일동안 마음고생 제대로 했습니다. 우리 한 집에서 오래살지 말고 분양아파트 들어갑시다. 전주인이 공사해주는 거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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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품팔아 저렴하게 싱크대 공사 진행한 솔직 후기(한샘 원더화이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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